자다르의 가장 유명한 광장 방문하기
편한 신발을 신고 조깅해 보세요. 해변가를 따라 자다르의 방어 체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따라가세요. 거기서 멈추지 말고 자다르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인 칼레랄가까지 가 봅시다. 가시는 길에 내키는 대로 쉬기 좋은 광장들을 소개합니다!
로만 포룸 (Roman Forum)
자다르에 오면 로마법을 따릅시다. 무려 이 세기 넘는 동안 로만 포룸은 자다르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남의 광장이 되어왔습니다. 여기서는 신나는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포룸 근처의 커피숍 테라스에 앉아 햇살을 즐기고, 달마티안 사람들이 그러하듯 잠깐의 리프레시를 즐겨보세요. 세상에 걱정 하나 없다는 듯이 지역 랜드마크인 성 도나투 성당의 전경을 즐기시며 다음 여정을 고민하세요. 성 아나스타샤 성당 종탑의 183개의 계단을 오를까 혹은 고고학 박물관으로 이동해 자다르 지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더 잘 알아갈까. 행선지를 결정 못했다면 다음 광장으로 향해도 좋습니다.
nomadFra / Shutterstock.com
시민광장 (People’s Square)
칼레랄가의 거리 (크로아티아어: Široka ulica-시로카 울리사 )를 계속 따라 내려가다보면 몇분 안에 지난 500년 동안 자다르의 시민 모임의 장소인 시민 광장 (크로아티아어: Narodni trg-나로드니트리그)에 다다르게 됩니다. 여기서는 몇세기 전부터 커피를 즐기기 시작한 시발점이고, 여전히 사랑받는 휴식장소입니다. 커피도 맥주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천천히 광장을 둘러보세요. 광장의 북쪽으로는 16세기 도시 경비 타워 시계탑이 보이고 반대편에는 열린 회랑이 보입니다. 동쪽으로는 1935년에 지어진 시청이 있고 19세기 도시 가로등을 재해석한 구축물들도 보입니다. 여기를 떠나 남쪽으로 더 남쪽으로 향하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피터 조라닉 광장 (Petar Zoranić Square)
칼레랄가를 계속 따라 내려가면 르네상스 시대 가장 유명했던 크로아티아인 소설가를 기리는 광장이 보입니다. 이 광장은 거대한 로마식 기둥이 서 있고 고대 유적이 유리로 덮혀 있어 알아보기 쉽습니다. 이곳은 그늘에서 쉬기 좋고 가끔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열리곤 합니다. 이 사실을 떠나서 피터 조라닉 광장은 다음의 광장 옆에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Viktoriya Krayn / Shutterstock.com
다섯 우물 광장 (Five Well Square)
5분정도 쉬면서 다섯 우물 광장이 지어질 시기인 500년전의 삶은 어땠을지 상상해 보세요. 캡틴 타워를 올라 도시의 전경을 즐기거나 거의 200년 전 군용 요새위에 지어진 크로아티아의 첫 공원인 옐례나 마디예 여왕 공원(Queen Jelena Madije Park)을 거닐어 보세요. 다섯우물광장과 피터 조라닉 광장은 다양한 콘서트의 장이기도 하고 한해 동안, 특히 여름에는 엔터테인먼트 행사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저녁에 방문하시고 마법같은 순간을 즐기러 홀로 혹은 동반자와 함께 오세요.
걷고 또 걷다...스톱!
포룸에서 잠깐 짬을 내 음료를 즐기고 시민광장에서 쉰 뒤 피터 조라닉 광장과 다섯우물광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쬐어보세요. 자다르 인들의 몇세기 동안 해 온 그대로 휴식을 따라해보세요! 주변을 둘러보고, 역사를 음미하고 제대로 휴식하는 기술을 익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