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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에 대한 가이드 북이 필요하시다면 찾으시는 모든 정보와 그 이상이 블로그에 있습니다. 우리 블로그를 통해 자다르와 그 근교, 명소와 숨겨진 명소, 풍습등과 계속 업로드 되는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다르에 오시기 전에 모든 정보를 확인하시고 오셔서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2018년 자다르 여름의 최고의 볼거리들

 

자다르를 오랫동안 사랑해온 사람은 물론 처음으로 자다르와 달마티안 북쪽 지역을 여행하게 되어 여행 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 모두, 자다르 지역의 엑기스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다음의 2018년판 버킷리스트를 확인하세요.

 

자다르 기본상식

칼레랄가 (시로카 대로: Široka ulica)와 자다르 방어 외벽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따라 걸으며 고풍스러움을 느껴보세요. 고대 로만 포룸, 시민광장 (나로드니 트리그: Narodni trg) 혹은 근처의 다섯우물 광장에서 음료를 마시며 기분전환해 보세요. 성 아나스타샤 성당 (St Anastasia’s Cathedral)의 종탑의 전경을 즐겨보세요. 바다 오르간의 음악소리, 태양의 인사가 보여주는 빛 무리, 아름답기로 소문난 태양소문의 석양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어 보세요. 자다르 필수 요소들이랍니다.

 

자다르 당일치기

세일링, 클라이밍, 등산 등등. 자연활동이 취향이 아니신가요? 자다르에 가면 또 달라질 것입니다. 코르나티 군도의 국립공원 (Kornati Islands National Park) 주변을 세일링으로 돌아보세요. 텔라슈치카 (Telašćica) 국립공원이 있는 두기 오토크를 돌아보거나 파클라니카 (Paklenica) 국립공원에서 여름의 햇살을 즐기고, 국립공원 구역인 즈르마냐 (Zrmanja) 강과 크르카 (Krka) 강을 따라 흘러가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자다르의 남쪽으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시베니크의 도시를 방문하고 그곳에 있는 두 채의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성 제임스 (야고보) 성당:St James’ Cathedral 과 성 니콜라스 요새:St Nicholas’ Fortress) 달마티안 동네의 매력을 발견하고 닌(Nin), 노비그라드(Novigrad), 페그(Pag), 벤코바츠(Benkovac) 같은 소도시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Kornati

 

맘에 드는 이벤트 고르기

파티할 시간도 있습니다. 금요일에 자다르의 역사적 반도로 나서면 불금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페스티차 페트놈: Feštica Petkom , 크로아티아어로 금요일 파티) 온 여름 내내 멋진 나이트 라이프가 펼쳐집니다. 피파 월드컵 동안 (6월 14일에서 7월 15일) 환호하는 군중의 일부가 되어 보세요. 7월 28일에는 풀문 축제에 참가해 둥근 달을 구경하며 자다르 전통음식을 즐겨보세요. 일주일 뒤 (8월 4일)에는 수변공원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물로 뛰어드는 밀레니엄 점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닌의 소콜리아타 (Šokolijada , 7월 14일-15일) 축제에서 전통음식인 소콜 (šokol :돼지고기 목살로 만든 크로아티아 전통 저장육)을 즐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당나귀 쫓기와 어부 축제를 즐기려면 두기 오토크에서 열리는 살리스케 우잔세 (Saljske Užance, 8월 10일에서 12일)로 가보세요. 브라나 (Vrana)와 파코스타네 (Pakoštane) 에서 브라나 기사단이 존재하던 중세로 돌아가보는 중세 축제 (8월 17일에서 19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녕, 모험!

패러세일링으로 하늘 저편까지 솟아올라 짜릿함과 도시와 자다르 수로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더 높게 올라 자다르 군도의 파노라마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비행기를 타고 2인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슬레니카 (Maslenica) 다리에서 번지점프로 아드레날린 러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혹은 바다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탠드업 패들 보트를 빌려 해안가를 따라 섬을 따라 유유자적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카약, 카누를 빌려서 즈르마냐(Zrmanja)와 크르카(Krka)강을 타고 내려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Zrmanja

 

자전거를 빌려서 탐험을 떠나는 건 어떨까요. 우글란 (Ugljan )과 파스만 (Pašman) 섬의 올리브 밭을 따라 자전거를 달리고, 자다르 근처 포토밭과 자톤 (Zaton) 해안을 따라가다 닌에서 멈춰 그 지역 해안가에서 해수욕을 즐겨보세요.

 

달마티안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기

달마티안 스타일로 구운 정어리. 인증샷을 남기게 만드는 오징어 리조또. 무엇보다 페카 스타일 (peka: 크로아티아 전통식 화덕구이, 고기와 야채를 담은 뚝배기를 화덕 안에 넣어 굽는 방식)로 준비된 문어 혹은 양 요리를 놓치지 마세요.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할 것입니다. 달마티안 식 음식들은 놓치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로 맛있습니다. 그리고 피야카 (fjaka: 무념무상한 상태를 이르는 크로아티아 어)로 식사를 끝내는 것 만큼 좋은 일도 없습니다. 달마티안 사람들은 피야카의 달인들이니 꼭 놓치지 말고 따라 보시길 권합니다.

 

이미 다 해본 것 들 인가요?

처음으로 자다르에 온 사람도, 자다르에 이미 와 본 사람도, 어떤 것들은 몇 번을 즐기고 보아도 늘 새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만의 2018년 자다르 코스를 짜 보시고 멋진 한방을 날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