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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에 대한 가이드 북이 필요하시다면 찾으시는 모든 정보와 그 이상이 블로그에 있습니다. 우리 블로그를 통해 자다르와 그 근교, 명소와 숨겨진 명소, 풍습등과 계속 업로드 되는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다르에 오시기 전에 모든 정보를 확인하시고 오셔서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다르에서 핫한 명소들로 가는 루트 추천

DR-images / Shutterstock.com

 

자다르에 도착했다고 쉬지 말자! 어느 계절이건 주변을 여행하기 좋습니다. 갈 수 있는 곳을 확실히 알고 있다면 미리 어디로 갈 지 짜 놓은 여행 계획이 없어도 좋습니다. 언제 어디를 향해? 어떻게 그리고 얼마동안?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봅시다. 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한 선택지도 골라 봅시다.

 

닌 (Nin)의 매력을 발견하기

퀸스 비치 (Queen’s Beach)에서 셀카용 머드팩 듬뿍 바르기 (힐링머드이니 걱정 없이), 그레고리 닌 동상 (Statue of Gregory of Nin) 의 발가락을 만지며 행운을 빌기, 독특한 소금 박물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소금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세요! (8월 한정)

 

겨우 16km 되는 거리이기에 누구든 당일치기로 자전거 (추천업체: zzuum, 기준 하루 16 유로)를 렌트해 갈 수 있습니다.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만약 여름이라면 일찍 출발하고 늦게 돌아옵시다. 혹은 5유로 이하의 버스를 이용해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습니다.

 

Queen’s Beach

 

두기 오토크 (Dugi Otok) 섬과 텔라슈치차 (Telašćica) 자연공원

하루안에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은 활동이 가능합니다: 세일링, 등산, 싸이클링, 암벽등반 후 소금호수 구경, 당나귀 먹이주기 등 이 모든 활동을 국립공원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최고 5유로). 섬의 북쪽에는 그 유명한 사카룬 (Sakarun) 해변과 스트라슈나 페스 동굴 (Strašna peć Cave, 입장료: 5 유로) 에서 멀지 않은 곳 (대략 섬의 중심부) 에 벨리 라트 등대 (Veli Rat lighthouse)가 있습니다.

 

빠른 카타마란을 타고 자다르에서 두기 오토크의 살리 (Sali)까지 대략 30분, 티켓은 3 유로 정도가 듭니다. 안타깝게도 출발이 아침 6시이기 때문에 아주 아주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섬 전체를 구경할 생각이라면 살리 (Sali) 에 도착해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대략 1일 15유로 가량) 스쿠터를 대여하는 (1일 30유로 이하)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그룹 패키지 (50 유로 이하)를 선택해서 텔라슈치차 만(Telašćica Bay) 에 잠깐 정박하는 세일링 투어를 해도 좋습니다. 다만 여름 배 위에서 뜨거운 땡볕을 맞아야 할 수 있으므로, 다량의 썬크림과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Veli Rat lighthouse

 

시베니크 (Šibenik)에서의 하루

자다르를 볼 만큼 다 보셨나요? 다음코스로 시베니크를 추천드립니다. 성 미카엘과 바론 요새 (St Michael’s and Barone, 종일권 7유로 이하) 혹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성 니콜라 요새 (St Nicholas’s Fortress, 현재 무료입장)를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시베니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성 제임스 (St James’s Cathedral)성당을 잊지 마시고 들러 가벼운 먹고 마실거리와 함께 역사적 명소를 즐겨보세요.

 

볼게 너무 많으니 시베니크에서 1박을 해야겠다구요? 진정하세요, 두 도시를 잇는 버스편이 많은데다 가격도 7 유로 (편도)에 시간도 한시간 반 정도만 걸린답니다.

 

위대한 자연경관: 크르카(Krka)와 파클레니카(Paklenica)

돌산을 하이킹하거나 클라이밍을 즐겨보세요. 폭포수 밑을 걷거나 수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두 국립공원은 탄성이 절로 나오는 절경이 펼쳐지는 데에다 자다르에 가까워서 놓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그리고 세상 어디에서도 이 자연공원만큼 짧은 동선으로 바다, 산, 강, 폭포를 한꺼번에 보기 힘듭니다.

 

Paklenica

 

스타리그라드 파클레니카 (Starigrad Paklenica)로 향하는 버스를 4 유로 혹은 6유로 이하 (왕복)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대략 한 시간 정도 되는 거리로 자연공원은 봄과 10월에 5유로, 6월에서 9월까지는 8유로 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산지는 바닷가 보다 몇 도 정도 시원하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그러니 봄이나 가을에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태양볕에 속지 마시고 겉옷을 챙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크르카 단독으로만 가는 것은 루트가 조금 까다로운데, 시베니크로 가는 편과 스크라딘(Skradin)으로 가는 또 다른 편에 환승하는 코스를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국립공원으로 가는 티켓은 봄과 가을에 15유로 이고 여름에는 27유로 입니다. 하루에 입장객 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룹 투어 (75유로)가 나은 대안일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폭포 아래에서 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수영복을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갈지 말지 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를 먼저 가느냐의 문제인 것을 명심하세요. 주머니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날씨는 어떤지, 남은 시간과 그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따라 달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선택에 따라 자다르 지역은 매력적인 명소들로 팔벌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