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르를 여행하는 배낭여행족을 위한 유용한 팁
신분증, 이동에 드는 얼마간의 돈 (돈이 필요 하다면). 기초 위생 구급용품. 핸드폰과 충전기. 필수적인 옷가지 몇 벌과 신발. 썬글라스와 썬크림. 이외의 다른 물건을 챙기고 싶은 욕망을 살짝 자제하고 가볍게 여행하세요. 물건을 더해봐야 무게만 무거워지고, 등이 배기고 배낭도 커져 히치하이킹의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꼭 챙겨야 하거나 히치하이킹에 도움이 될 이하 리스트를 참고해 보세요.
쿠나.
크로아티아는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카드 친화적인 편은 아닙니다. 신용카드를 모든 곳에서 쓸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도입되지 않은 유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ATM, 환전소, 혹은 주유소에서도 쿠나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주변에 물어보세요.
이동방법.
도보로 여기저기 가 보세요 그렇게 해서 지역민들과 다른 여행자들을 만나 기분 내키는 대로 주차 걱정 요금 걱정 없이 쉬어갈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자전거를 빌리고 도시의 다른 구역도 가 보고, 근처 마을도 가 보고, 외딴 해변도 가보고, 비포장 도로를 달려보세요.
우버로 자다르 지역을 누벼보고 히치하이킹도 해 보세요. 다른 선택지로 페이스북의 트라쉼 프디예보즈 (Tražim prijevoz’ , 크로아티아 어로 “교통편을 찾고 있습니다“ 라는 뜻). 크로아티아어로 되어 있는게 무슨 대수인가요? 번역기를 쓴 영어로 글을 남기고 무료 (혹은 아주 싼) 교통편을 찾아보세요.
호스텔.
중심지, 놀라운 전경, 현대적인 외양과 건실한 아침식사. 당연히 너무 비쌀 거라 생각 할 수 있지만 땡! 부티크 호스텔 포럼은 자다르의 오래된 반도의 심부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실제적으로 몇 푼에 도미토리를 얻을 수 있으며 원한다면 조금 더 비싸게 개인 방에 묵을 수 있습니다.
세탁 처리.
말 그대로 부티크 호스텔 포럼 같은 곳에서 묵는다면 속옷이 노출될 일이 없습니다. 새 옷이 떨어진다면 세탁구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은 “아이러브 크로아티아“ 라고 적힌 기념품 티셔츠를 몇 개 구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운동화나 슬리퍼가 더러워진다면, 가는 길에 새 것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 음식 –고기 추천!
시장의 아주머니에게 무화과와 치즈를 사세요. 그리고 지역민들이 저렴하지만 든든하게 점심을 먹는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세요. 디저트로는 유명한 도마키에차 (Domaćica) 비스켓 한 봉지나 다른 크로아티아 과자 (역시 맛이 있는)를 슈퍼마켓에서 사 오세요. 배를 곯지 않을 정도로 음식 예산을 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기억할 크로아티아 한마디와 비상번호.
흐발라- (“Hvala“ 크로아티아어: 감사합니다)는 달마티안식 환영을 부릅니다. 몰-림 (“Molim“ 크로아티아어: 부탁합니다) 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모를 말썽에 휘말리면 구조의 112 를 잊지 마세요.
효율적인 계획방법.
완전 모험을 즐기는 사람에서 계획 없는 사람, 혹은 반대로 계획주의자까지, 그 어딘가의 본인의 성향을 찾아보세요. 만약 자다르를 향해 남쪽으로 히치하이킹을 한다면 리예카 (Rijeka)나 오시예크 (Osijek)로 가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봐야 할 위대한 관광지와 할 일들을 확인하세요, 나중에 알고 놓쳤다는 걸 후회할 수 있으니까요. 가볍게 다니신다 해도 깜짝 놀랄 요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지만, 자다르 지역은 워낙 다양한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경험하지 못하면 아쉬울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일은...
클릭 몇 번과 지퍼 쭈욱 올리기. 배낭이 꽉 찼고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으니 우렁찬 목소리로 자다르 지역으로 출발!